재밌게 열심히 사는 옴살!

'^^ 우리는 천하무적 옴살!!!'에 해당되는 글 88건

  1. 2012.04.03 궁뎅양 보아~!! 7
  2. 2012.04.03 아드님, 우리 아드님 2
  3. 2012.03.19 자급하는 생활~^^? 4
  4. 2012.03.06 기록 - 오늘 소바뤼가 빌려간 책 4
  5. 2012.03.04 아파트 생활 2
  6. 2012.02.18 [마구 나눠줌] 봉량제 봉투 2
  7. 2012.02.15 아들을 울렸어요ㅠㅠ 6
  8. 2012.02.14 이 책 볼 사람?? 7
  9. 2012.02.12 스팸~! 고고! 10
  10. 2012.02.12 기스면 아나바다요~ 12

궁뎅양~
뒤늦은 결혼선물, 너의 농장을 위한 기초자금을 보낼께.
계좌를 알려주오~!!

마음같아선 씨암탉 좋은 놈으로 골라 보내고 싶지만...ㅎ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우리 아드님...

유치원 가자마자 생긴 여자친구와 한 일주일은 손잡고 다니며 죽고 못사는 광경을 연출해 내었는데,

여친이 이틀 결석한 사이에 남자녀석들과 어울려 노는 것에 재미를 알게 되어 여친에게 쌀쌀맞게 대하더니

급기야 어제는 여친이 "나 이제 곽민규 안 좋아해!"라고 돌아오는 신발장 앞에서 선언하였다.

민규는 뚱한 표정을 보이더니...

내가 물어도 대답을 안하고, 선생님이 달래줘도 말을 안하고, 얘길 꺼낼때 마다 화제를 딴데로 돌렸다.

잠들무렵 침대에 심신이 방심할 때 얘길 꺼냈더니,

"나 이제 홍준희 이름 완전히 잃어버릴꺼야! 홍준희 생각도 모두다!"라고 외치고

"나 완전 속상했어, 나 되게 속상했어~~"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잠이 들었다.

이건 뭐 노래 가사가 아닌가? 너의 이름, 너의 기억, 이젠 모두 다 지우겠어~~!

하긴 여친에게 처음 반했을때는 귀에대고 "곽민규 내이름 기억해" 라고 속삭였던 아들이다.

이제 다섯살은 연애도 하고 노랫말도 쓰는 구나...

그래서 요즘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하는 것인가? 나도 대학교 휴학 했을 때 연애감정 비스무리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기억이 난다.

오, 나의 다섯살 아드님 그냥 열심히 지켜볼 밖에 요즘은 어떻게 키워야지 마음 먹는 것 만도 오바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콩나물 기르기가 넘 하고 싶어서 눈여겨 보다가 드디어 한살림에서 콩나물 콩을 샀는데,!!
넘 잘 자라는 것이다... 보통 5일에서 10일정도 기른다는 것 같은데 콩이 좋은 건지 싹도 금방 나고 쑥쑥자라고 있어.... 목요일에 불렸는데 오늘 보니 제법 키가 커서 저녁에는 콩나물 국을 먹을 수 있을 듯해^^
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늘어나지는 않네... 숙주는 더 잘 자란다는데 녹두는  넘 비싸더라구..


이제 민규는 사진 찍는 법을 알아서,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엄마 내가 먹는척 하고 있을께~'하고 포즈를 취해주고 있어...^^


아침으로 먹은 간단하지 않은 간단식.
민규가  유치원에서 아침간식으로 늘 죽을 먹어서 반찬없는 아침엔 빵을 잘 먹는데, 과일과 빵과 요거트 먹으면 어찌보면 국말아 먹는 밥보다 더 거하게 먹는 셈인것 같기도 해..집에서 만든 요거트에 언젠가 소발량이 나눠준 복분자액기스를 넣어서... 민규는 복분자 많이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하지.....짜식ㅋㅋ
통밀가루로 만든 시골빵은 크림치즈 발라먹으니  민규도 얼렁뚱땅 먹는다... 그냥은 쳐다도 안 보더니 지가 사자고 한 래핑카우라 좋아라 하면서 넘 맛있대...ㅎㅎ
그러면서 한켠에 이런생각이 들지.... 맛있지만.. 저건 첨가물이 많이 들었잖아,,,, 이참에 크림치즈도  만들어줄까....?
하지만, 오바는 금물이겠지요? 적당히,, 여기까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찬조출연:
새 옷 입은 뽀샤시 현지.
유넹이 츄리닝과 양쪽 발.
소바뤼 표(범)피 레깅스. (주-털은 안달렸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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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ia
난 아파트에 첨 살아봐.. -_-
쓰레기 분리수거도 왕 귀찮고.. 원래는 대충 했는데!
그것도 재활용품은 매주 수요일 오후와 목요일오전에만 버릴 수 있다는게 완전! 아쉬워! 쓰레기가 마구 쌓여!

너넨 음식물쓰레기 어떻게 모아서 어떻게 버리니?
여긴 음식물쓰레기통에 음식물만 버리고 옆에 비니루버리는 통이 따로 있는데..
둘다 뚜껑이 너무.. 디러..
내가 막 닦고 싶지만.. 마음만.. 있고 ㅋㅋ
그래서 맨날 신랑님한테 버려달라고 해.. ㅎㅎㅎㅎ

그리고 앞집윗집 누구사는지 다 아니?
난 앞집은 코빼기도 본 적이 없고..
윗층 어딘가에 산다는 사람들을 이사하는 날 잠깐 봤어.
초등학생이 없으니 관심없어하는 눈치?랄까? ㅎㅎ

회사칭구들 아파트보니 아파트장이라고 매주 장이 서고 하던데 여긴 그런거 없는듯? 아쉽.. ㅋ
옆집 샤워할 때 소리도 들리고.. 윗집 빨래돌리면 물내려가는소리 들리고..
이런게 아파트인갑다.. 하는데.. 다른 데는 안그럴 수도 있..겠지? ㅋ

그리고 관리비는 너무 비싸.. 그게 또 아파트..인거지? ㅎㅎ 
Posted by Haia

수원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필요한 사람~!!
근데 수원시민은 이제 유넹 한명 늘었을 뿐이구나...

아파트에서 때때마다 쓰레기 봉투를 선물로 주는데, 쓰레기 봉투를 뭐 한달에 한장도 안쓰는거 같애.
민동이나 태어나면 좀 쓰려나...
암튼 필요한 사람 있음 목욜에 가져갈께.

내 쓰레기통이 20L라 10L짜리만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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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침에 밥을 차려주었더니.....
반찬이 세개밖에 없다고,  이게모야!   이게 정말 모야~~!! 엄만 정말 너무해~~!! 를 외치며,
돌아앉아 "나 삐졌어..."라는 아들님.

여기 국도 있잖아.... 끼워넣어 보려했는데,
똑똑박사 아드님께서는 그건 반찬아니잖아, 그건 그냥 국이랑 밥이지! 라고 외치며 중학교 가정시간에나 배웠던 3첩반상이니 5첩반상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였어..

정말 비참한 기분이 들더군....
나중엔 맨날 갖다붙이는 배고픈 아프리카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달래긴 했지만,

반찬 스트레스 대박받아..
남편이 같이 먹는 날이 거의 없으니 제대로 반찬을 안하게 돼.... 하기도 싫구... 어이하면 좋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진만 올리겠어
나 수업둔지해야하는데.
막 화분에 물주고. 책장정리하고.. 미쳤어 ㅜ.ㅜ
대여기간은 유넹 생일모임~ 복대생일모임까지.
돌려보자.
혼자보기엔 넘 유익한 책이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자자!! 스팸들 먹어는.봤나? 하하하하
이거이거 마트에서 비싸다구.
들어온지 얼마안된 따끈따끈 신상스팸!!
자유롭게 가격 책정하여 가져들 가시오!!


만나면 그냥 나눔할까했는데. ㅋㅋ 그럼 넘 심심하자나~~~~~^^

(+) 싸이즈는 큰거 작은거 있답니다!
사진으로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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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자자~ 다시 돌아왔습니다~~!! 소소한 재미!!
자율가격책정!!

기스면 5개 묶음 7개 준비되어있쑵니다~
물론 낱개구입도 가능!

하나에 권장소비자가 1000원.
그러나! 우린 권장소비자가는 가볍게 무시해주시고~!

하나에 100원도 좋고~ 200원도 좋고~
5개 묶음구입도좋고~^^

우리 맘대로~~~!!
자자~~ 기스면 먹어는 보았나? 안먹어봤으면 언넝 사~!!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꼬꼬면 보다 국물 개운하고 나가사끼보다 면이 쫄깃합니다! 난 면만 따로 써서 라뽂기도 해먹는답니다~!!

물건 전달은 옴살 모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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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