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열심히 사는 옴살!


요즘 사찰음식에 관심이 많은 소발이오.
야채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속이 .편하고 좋더라구.
그래서 요즘 틈나는대로 (틈이 잘 안나서 문제지 ^^;) 자연식 공부를 하고 있지.
공부안하면 맨날 먹는 반찬이 그 반찬이라 쫌 많이 지겨워.

자. 여튼 갑니다. 사진은 없소. 상상하시오. ^^

마1개. 풋고추1개. 양념장(된장2큰술. 참깨2큰술. 배즙3큰술)
1. 마는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썰고, 풋고추는 송송 써시오.
2. 믹서에 참깨와 배즙을 넣고 간다음 여기에 된장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3. 손질한 마와 풋고추에 양념을 넣어 버무려 먹으면 끝~~~~

여기서 공부 쫌더~!
마는 산에서 나는 약재라 하여 '산양' 이라고도하고, 하늘에서 떨어진 약초라고도 하여 '천마'라고도 한다지요.
재배된것보다 야생의 것이 약효가 훨씬 좋은데, 이렇게 구별하면 되오.
재배된것은 뿌리가 굵고 뭉툭.
허나 야생의 것은 뿌리가 가늘고 길며 단단하지요.
앞서 말한 약효한 무엇이냐하면? (ㅋㅋ 나 약장수같어? )
비타민B. 비타민B2. 비타민C. 그 유명한 사포닌등이 들어있는 식품이오~ 끈끈한 점액질은 단백질 흡수를 돕고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는 소화를 서너배 빨리 돕기때문에 소화불량. 위장장애. 위가 약한 사람에게 매우 좋다지오.
만성장염에 도움이되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고 있다하네.

우리 남편에게 딱이고, 스트레스때문에 늘 속쓰린 내 속에도 좋을 듯하고. 특히 궁댕이!!! 위 안좋은 궁댕이는 미쿡 에서 마를 구할 수 있으려나..


자자~~ 다들 마 사서 먹어보세.
마를 우유랑 함께 믹서에 갈아먹으면 숙취해소에 좋고, 맛도 좋아 나는 이렇게 먹었는데,
밥반찬으로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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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