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란을 드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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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정란 아니면 안사먹거든
유정란 아닌거랑, 영양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제품이니 포기할수 없는 유정란.

여기 계란은 정말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계란이야.
닭을 제대로 풀어놓고 키워서, 닭들이 스트레스도 안받고, 면역력도 강해서 항생제 주사도 안맞고.
그래서 달걀을 풀으면 노른자가 탱글탱글~

게다가 솔찮히 함께 보내주는 초란은 또 얼마나 야들야들한 기분이 드는 맛인지. ^^


마트에서 유정란 10알을 사도 4300원~4500원이지.
여기도 마찬가지. 40알에 17500원이니까, 10알가격은 비슷해. 배송비 따로 없고.

너네들이랑 가까이 지내면, 함께 구입해서 나눠먹으면 좋을텐데,, 집이 멀어서 아쉽다.

난 엄마랑 나눠먹었었거든. 근데.. 엄마가 이제 안계시니 40알을 구입해서 우찌해야하나.. 싶네.
일년넘게 여기 계란먹다가, 엄마 안계셔서 마트에서 계란사먹었더니.. 영.. 계란 질이 떨어져서..

유통기한이 한달이긴한데, 뭐 신선도를 생각한 최적의 기한이고,, 난 한달 따위 신경안쓰고 걍 먹으니까.. 걍 40알씩 구입해서 먹을까.. 싶기도하구.. 

아응.. 고민고민.
여튼, 여기 계란 좋아.


정/보/공/유/ 옴/살/만/세